8월달 큰맘을 먹고 몇백만원 하는 자전거를 구매하겠되었습니다. 한달치 월급에 맞먹는...

일단 일은 저질렀고, 주간에는 회사출근으로 자전거를 타기 힘들어 야간을 선택!

야간에 타려니 후레쉬가 있어야 할터... 며칠을 검색 끝에 내린 결론이 바로 라이트 매니아.

9월 중순 투박한 것을 원해 별로 좋아하라 하지 않는 저로써는.. T6 mini가 눈에 쏙들어왔더랬죠~

(서론이 길었음) 사용하던 어느날 충전이 안되더라구요~ (아무 이유 없이 그랬더랬죠~)

본체도 이상이 없고, 분명 충전기나 충전지 문제인데...... 2달이 지난 시점에서 분명 공짜로 해주지는 않을터..

어떻게든 알리바이를 만들어 라이트 매니아에 거짓말을 하여 귀책사유 처럼 만들어 무상수리로 만들어 보려고

복잡하게 이것저것 생각해서 전화를 걸었더랬죠~

안내하시는 여직원 친절한 인사와 함께.....(일단 목소리가 넘 좋았음)

아무 이유없이 갑자기 충전이 안되더라~ 혹시 불량 제품을 보내준 것 아니냐~ 라고 먼저 상담원을 상대로 공격을 하였는데..... 목소리 톤 하나 안바뀌고 친절하게 하나하나 증상을 물어보시더니 그에 대한 상황설명을 쫘~~악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나서는 ..........

원래는 충전기 충전지는 설명서에도 나와있듯이 7주일이내만 무상처리가 되는데......

2달이 지났는데도 무상으로 처리해주신다고 하더군요~ 얼마나 다행이던지요~(택비는 제가 냄->요건 당연히 ^^;)

목요일날 물건 보내서 금요일 도착. 토요일 바로 받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서 아~~ 라이트 매니아.. 마찌코바(일명 소규모 업체) 는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회사를 가보지는 않았지만 체계적인 업무 Flow가 정립되어있는 탄탄한 회사라는 게 느껴 졌습니다.

그 이후 제 주변 자전거 타는 분들 모두에게 라이트 매니아 강력 추천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

한번 구매하면 후회 절대로 안하실듯. 더 좋은 건 사후처리. 사후처리를 한번 경험하고 나니 믿음이 생깁니다.

빠른 처리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 정말 더더욱 번창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